“서로 사랑했다” 해리포터 말포이 배우, 모두를 놀라게 할 고백했다

2022-10-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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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 드레이코 말포이 배우 톰 펠튼
“헤르미온느 역 엠마 왓슨과 서로 좋아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 드레이코 말포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톰 펠튼이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과 "서로 좋아했었다"고 밝혔다.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스틸컷, 톰 펠튼 인스타그램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스틸컷, 톰 펠튼 인스타그램

18일(한국 시각)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펠튼은 최근 출간한 에세이에서 엠마 왓슨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Harry Potter’ stars Tom Felton & Emma Watson had crushes on each other “I remember using that familiar old line: ‘I love her like a sister,'” Tom Felton writes in his new memoir of Emma Watson. R
Page Six

톰 펠튼은 "엠마 왓슨과 나는 영화 촬영기간 동안 분명히 서로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다"며 "서로 다른 시기에 좋아했다. 그래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톰 펠튼은 "그녀(엠마 왓슨)는 12세였고 나는 15세였다. 나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었고 나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웃어 넘겼다. 엠마 왓슨을 사랑했고 존경했다. 이 감정을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표현했다.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스틸컷
영화 '해리포터와 불의 잔' 스틸컷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스틸컷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스틸컷

한편 톰 펠튼과 엠마 왓슨은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각각 드레이코 말포이, 헤르미온느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들은 영화 촬영이 모두 종료된 이후에도 여전히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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