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부탁합니다”… 카카오 '이 기능' 오늘(18일) 중 복구 예상

2022-10-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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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메일 서비스 복구 현황 알려
카카오 “18일 중으로 복구 완료 예상”

카카오가 카카오 메일, 다음 메일 서비스 복구 현황을 알렸다.

StreetVJ-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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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da Images-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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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 카카오톡과 다음의 주요 기능과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복구 완료됐다"며 "남은 세부 기능들 역시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는 다음 메일이 현재 복구 중에 있으며 카카오 메일과 카카오페이의 일부 기능은 복구 완료됐음을 알렸다. 카카오는 이 세 가지 서비스가 이날 중으로 복구 완료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톡서랍, 톡채널, 쇼핑서비스, 다음뉴스, 다음카페, 카카오스토리, 브런치, 티스토리 서비스의 기능 일부가 복구 완료 됐다고 했다.

현재까지 복구 완료된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스타일, 픽코마다.

다만 "정상화된 서비스의 경우에도 트래픽 집중에 따른 지연,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에 불편이 있을 경우 해당 서비스 고객센터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공지에는 "메일 좀 제발 부탁합니다", "다음 메일 먼저 복구해달라", "일해야 하는 데 메일을 못 쓰잖아" 등 메일 서비스 복구를 간절하게 원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