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아내 김은희와 별거 중… 재산 분리 직전이다”
2022-10-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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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울, 아내는 경기도에 산다”
“배가 불렀다고 생각한다”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작가 김은희와 별거 중이며 재산도 따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감독은 최근 진행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 참여했다. 해당 녹화분은 오는 19일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 감독은 이 자리에서 "원래 우리 부부 돈 관리를 내가 도맡아 했다. 그러다 김은희 작가의 수입이 많아지다 보니 세무사가 돈을 따로 관리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 순간 '다 내 돈이 아니었어?' '이 사람 게 있고 내 게 있어? 우리 게 아니고?'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장 감독은 아내와의 별거 사실도 밝혔다. 그는 "난 서울에서 장모님과 살고 있고, 김은희 작가는 딸과 경기도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모님이랑 함께 사니 좋더라. 아침도 챙겨 주신다"며 행복해했다.
김 작가와 부부 동반 광고 촬영이 무산된 바 있다고 밝힌 장 감독은 "아내가 거절해 성사되지 못했다. 배가 불렀다고 생각한다"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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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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