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FC 선수단, 18일 갑작스런 교통사고… “응급수술 결과 기다리는 중”
2022-10-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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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SNS 통해 전해진 소식
제주 “쾌유 기원해주시길 바란다”
프로 축구단 제주 유나이티드FC 선수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팀에서 골키퍼 포지션을 맡고 있는 유연수는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구단은 18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주유나이티드FC 선수 교통사고 피해 관련해 알려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주 구단 측은 "18일 오전 제주 서귀포 일원에서 차량사고 피해로 유연수 선수가 응급수술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함께 동승했던 김동준 선수는 타박상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고, 임준섭 선수와 윤재현 AT는 무증상으로 추후 정밀검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통사고를 당한 유연수 선수의 쾌유를 다 같이 기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0년 제주에 입단한 유연수는 골키퍼 포지션으로 오승훈, 김동준과 함께 제주의 골문을 지키는 든든한 수문장 역할을 해왔다.
제주는 오는 23일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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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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