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했습니다” 5억 손해 봤던 김계란, 무거운 근황 전해졌다
2022-10-1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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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폐업 후 계획 밝힌 김계란
“회사에도 미안해 죽겠다”
유튜버 김계란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김계란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폐업 그리고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계란은 헬스장 계란짐을 폐업했다고 밝혔다. 김계란은 “2년간의 운영 끝에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정리하게 됐다”며 "이사를 할 것 같긴 한데 예정했던 것보다 딜레이가 돼서 촬영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곤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텅 빈 헬스장을 보며 김계란은 씁쓸해했다. 김계란은 "제가 근래 몸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갑상샘도 갑상샘이지만 모 촬영에서 산에서 파쿠르를 하다가 미끄러지면서 다리가 찢어지면서 부하가 실려서 그런지 통증이 너무 심하더라. 그때부터 스쾃(스쿼트)을 아예 못하고 있다. 열심히 재활 운동을 하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별의별 일이 다 있었다. 가정사도 그렇고. 러시아 프로젝트 같은 경우도 회사에 미안해 죽겠다. 천재지변 같은 거라 회사에서도 저한테 말씀을 못 하고 미안해 죽겠다. 절반도 못 갚았다. 여러 가지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쉽지 않더라”라고 토로했다.
앞서 김계란은 지난해 러시아 예능 콘텐츠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전쟁까지 터지면서 모든 프로젝트가 물거품이 됐다고 밝혔다. 당시 김계란은 5억 원의 손해를 입었다.

김계란은 이후 계획에 대해 "우마 님과 콘텐츠를 계획 중이다. 우마 게임을 찍을 것 같다. 또 '가짜사나이-여군 편' 관련해서 질문이 많으시다. 여군 편을 빠르면 올 말에 촬영에 들어가거나 늦으면 내년 초쯤에 촬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