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나온다는 김병현 ‘메이저리그 연금’…액수 듣고 다 충격받았다

2022-10-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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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연봉만 237억 원 받은 김병현
45세부터 나오는 메이저리그 연금에 모두 깜짝

김병현이 재력을 뽐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야구 레전드 김병현, 홍성흔, 유희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은 엄청난 커리어를 자랑했다. 김병헌은 아시아 최초로 월드시리즈에서 2회 우승했다고 밝히면서 당시 백악관에도 초청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야구 선수 중 재력 1위를 묻는 말에 홍성흔과 유희관은 곧바로 김병현을 지목했다. 유희관은 “김병현은 8년간 연봉 237억 원을 받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병현은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잘 벌 때는 말도 안 되게 받았다. 2주 급여가 40만 불(약 5억 7000만 원)이었다”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모두가 부러워하자 이상민은 "많이 벌었는데 많이 탕진했다고 들었다"고 물어봤다. 김병현은 "솔직히 사업해서 날린 건 별로 없고 지인들한테 많이 빌려줬다. 어렸을 때 갑자기 많은 돈이 생겼고 그때는 너무 자신만만했다. 주위에 어렵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연금을 받는다고 고백해 또 부러움을 샀다. 그는 “메이저리그 연금이 있다. 45세부터 죽을 때까지 평생 나온다. 달러로 나오는데 1년에 2억 4000만 원 정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나도 메이저리그 갈걸"이라며 "아 갑자기 프로그램 하기 싫어지네. 난 언제 은퇴하냐"고 신세 한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TV,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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