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와 '열애설' 뜬 이찬혁, “신뢰도 확 떨어진다” 말 나오는 이유

가수 이찬혁과 그룹 ‘프로미스나인’ 새롬 열애설이 난 것과 관련 일부 네티즌들이 출처에 의문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이 의문을 제기한 이유는 열애설을 제기한 곳 중 한 군데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이기 때문이다.

‘탈덕수용소’는 지난 18일 “이찬혁과 새롬이 같은 장소의 사진을 올렸지만 1개월의 차이가 있다. 그래도 같은 장소니 빼박 연애다. 또 둘이 비슷한 디자인 반지를 끼고 있는데 골드, 실버로 색은 다르다. 그래도 둘이 홍대 감성이라 연애가 맞는 것 같다. 또 둘이 초록색 폰케이스를 꼈다”고 열애설을 주장했다.

‘탈덕수용소’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갑자기 신뢰도 급하락”, “믿거”, “제일 중요한 게 빠졌네”라며 열애설 주장에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실제로 공방에서 봤다는 목격담도 있다", "둘이 같은 공간 사진을 올린 건 맞지 않냐"며 두 사람 열애 의혹에 무게를 싣는 반응들도 있었다.

탈덕수용소 계정주는 과거 1세대 아이돌들이 흥행했던 시절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티스토리 등 온라인 곳곳에서 여러 아이돌들을 비난해 온 바 있으며 현재는 40대 중후반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탈덕수용소는 에스파, 장원영, 뷔 등에 대한 루머 영상을 집중적으로 올려 비난받았는데 장원영에 대해서는 "프리지아를 따라 한다", "멤버들끼리 사이가 안 좋다"며 근거 없는 주장을 한 전력과 장원영의 유튜브 영상마다 악플을 달 댓글 알바를 모집한 이력 등이 있다.

이에 대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2019년부터 자사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도 모니터링 팀을 운영하며 장원영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예를 실추시킬 만한 게시물 등을 수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키트리는 두 사람 열애설 사실 확인을 위해 YG엔터테인먼트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닿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