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계약 만료 앞두고 접촉… 소속사 떠난 설현, '대형 떡밥'이 나왔다

2022-10-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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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FNC와 계약 종료한 설현
“전지현 소속사와 계약 논의했다”는 소식 전해져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그룹 AOA 멤버 설현(김설현)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만큼 그가 여러 배우가 속해있는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 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설현(김설현) / 이하 설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설현(김설현) / 이하 설현 인스타그램

FNC엔터테인먼트와 10년 인연을 끝낸 설현이 전지현과 한솥밥을 먹게 될 거란 얘기가 20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새어 나왔다.

매체는 "설현이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FA 대어로 떠올랐다"며 "설현은 최근 이음해시태그와 만남을 갖고 계약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이음해시태그는 문화창고를 이끌던 김선정 대표의 새 매니지먼트 회사"라고 알렸다.

배우 전지현 / 이하 뉴스1
배우 전지현 / 이하 뉴스1

이음해시태그는 실제로 문화창고 출신 김선정 대표가 2020년 설립한 회사로, 배우 전지현이 소속 배우 겸 사내 이사로 올라가 있다. 회사 설립 당시 전지현이 투자금 절반을 보태면서 회사 지분 역시 김 대표와 전지현이 반반씩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서지혜, 김소현, 윤지온 등이 이 회사에 소속돼 있다.

이하 설현 인스타그램
이하 설현 인스타그램

1995년생인 설현은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했다. 광고 모델, 배우로도 활약한 그는 '내 딸 서영이', '못난이 주의보', '오렌지 마말레이드', '강남 1970',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나의 나라', '낮과 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에 등장했다.

다음 달 공개되는 지니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 나온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찾아간 낯선 곳에서 비로소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니TV와 시즌(seezn), ENA 채널에서 공개된다.

AOA 소속사 FNC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설현에 대한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렇게 갑자기…설현, 10년 만에 '결별' 소식 전해졌다 AOA로 FNC에서 데뷔한 설현,임시완과 드라마 호흡 맞추는 설현. 이렇게 갑자기…설현, 10년 만에 '결별' 소식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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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혜민 기자 kh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