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끝났다” 잘나가던 아이돌 그룹, 소속사 폐업으로 '공중분해'

2022-10-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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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걸그룹 소속사, 사실상 '종이 회사'…폐업 처리 의혹
그룹 '공원소녀' 소속사 더웨이브 뮤직, 사실상 폐업 상태?

이하 트위터
이하 트위터

그룹 '공원소녀' 소속사가 폐업 상태라는 주장이 나왔다.

'공원소녀' 담당 프로듀서 A씨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속사 더웨이브 뮤직이 폐업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실상 소속사 이름만 있는 종이 회사에 가까웠다. 현재는 폐업했다"라며 "이제 '공원소녀' 멤버들도 다른 소속사로 이적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더웨이브 뮤직 측으로부터 '공원소녀' 앨범 프로듀싱 관련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공원소녀'의 컴백 또한 불투명한 상태라는 것.

이외에도 다국적 걸그룹 멤버들이 있는 연예 기획사에서 임금 체불을 당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공원소녀' 소속사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현재 '공원소녀' 소속사 더웨이브 뮤직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