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배 김혜수 제치고…드라마 출연자 ‘검색반응’ 1위 차지한 배우 (+놀라운 정체)

10월 2주차 TV 검색반응 순위가 발표돼 이목을 끌고 있다.

TV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1일 '드라마 TV 검색반응 / 이슈 키워드 톱 10(10월 2주차)' 리스트를 공개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네티즌이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주 TV 화제성, 검색 반응 등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톱 10' 1위는 tvN ‘슈룹’에 성남대군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문상민이 차지했다. 문상민은 2000년생으로 올해 23세의 신예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패션모델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재학 중인 그는 2019년 웹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름과 얼굴을 알린 대표작으로는 넷플릭스 '마이 네임' 등이 있다.

2위에는 ‘슈룹’ 주연을 맡은 배우 김혜수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드라마에 세자 역으로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배인혁은 4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외에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순위에 이름을 올린 배우로는 3위 KBS2 ‘태풍의 신부’ 박하나, 5위 MBC ‘마녀의 게임’ 김규선, 6위 MBC ‘마녀의 게임’ 한지완, 7위 MBC ‘마녀의 게임’ 장서희, 8위 SBS ‘천원짜리 변호사’ 김지은, 9위 MBC ‘마녀의 게임’ 오창석, 10위 KBS2 ‘태풍의 신부’ 강지섭 등이 있다.

이날 발표된 '드라마 TV 검색반응 톱 10'은 1위 SBS ‘천원짜리 변호사’, 2위 tvN ‘슈룹’, 3위 SBS ‘치얼업’, 4위 MBC ‘금수저’, 5위 KBS2 ‘태풍의 신부’, 6위 MBC ‘마녀의 게임’, 7위 KBS2 ‘진검승부’, 8위 tvN ‘월화수목금토’, 9위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10위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순으로 나타났다.

10월 2주차 TV, 드라마 출연자 검색반응 순위에서 모두 상위권을 차지한 ‘슈룹’은 지난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새 토일드라마다.

국민배우 김혜수 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당 작품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김혜수)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다. 김혜수 외에 배우 김해숙, 최원영, 옥자연, 김의성 등이 극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