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감 깨진다” “신선하다”...‘천원짜리 변호사’ PPL 홍수에 네티즌 반응 엇갈렸다 (영상)

2022-10-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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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천원짜리 변호사'
방송에 나온 간접광고 두고 네티즌 반응 갈려

SBS 인기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등장한 간접광고(간접제품광고ㆍPPL)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SBS '천원짜리 변호사'
SBS '천원짜리 변호사'

지난 22일 방송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중고차 사기 사건을 맡게 된 천지훈(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 SBS '천원짜리 변호사' 스틸컷
이하 SBS '천원짜리 변호사' 스틸컷

이날 백마리(김지은)는 천지훈이 과거 검사 시절 자신이 맡은 사건으로 아버지와 약혼녀가 사망했다는 불행한 과거를 알게 된 후 사무실에 출근한 천지훈에게 커피를 타 주겠다며 호의를 베풀었다.

하지만 백마리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천지훈은 거절하며 "내가 타 먹겠다"고 말했다. 이후 커피를 타는 장면에서 남궁민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상표를 홍보하듯 묘하게 커피 스틱을 들어 올렸다.

커피를 마시며 천지훈은 "음, 향이 역시 좋아"라고 말했고, 백마리는 "카페에 갈 필요가 없다고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날 방송에서는 찜닭 프랜차이즈 브랜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양대창 전문 브랜드 등의 PPL이 속출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창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창 캡처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갈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 해당 영상을 공유한 네티즌들은 "기왕에 할 거면 그냥 액셀을 밟아야 한다", "신선하다" 같은 반응이 있는가 하면, "너무 노골적이다", "몰입감이 영" 등 간접광고에 반감이 있는 댓글도 있었다.

네이버TV, SBS '천원짜리 변호사'

'천원자리 변호사' 10회는 오는 28일 프로야구 중계로 결방된 뒤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