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못 참겠다…' BJ 철구 동료 여캠, 성희롱에 결국 제대로 폭발했다

아프리카TV BJ 강덕구(강혜정)가 성희롱 악플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강덕구는 지난 2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욕하는 게시글이나 쪽지를 차단하면 메일로 욕하고, 몇 개월동안 이간질, 성희롱, 패드립하는 댓글을 계속 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제 더 이상 안 될 거 같아서 고소하겠다"라며 "글 쓰고 조용히 삭제하고 다른 아이디로 똑같은 글 쓰고 그러는데 이미 다 저장했다. 유치하게 굴지 마라"라며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강덕구를 욕한 댓글이 일부 캡처됐다. 동료BJ 철구와 강덕구의 사이에 대해 근거 없는 내용이 담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 해당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무슨 깡으로 저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9년 데뷔한 BJ 강덕구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게임을 콘텐츠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BJ 철구와 여러 차례 합동방송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