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2년 만에… 끝난 줄만 알았던 '비밀의 숲', 25일 반가운 소식 전했다

2022-10-25 15:49

add remove print link

웰메이드 드라마로 큰 사랑 받은 '비밀의 숲' 시리즈
시즌3 제작 소식 전해지자 누리꾼들 반응 폭발

tvN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이 종영한 지 2년 만에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tvN '비밀의 숲' 시즌2 포스터 / 이하 '비밀의 숲' 시즌2 공식 홈페이지
tvN '비밀의 숲' 시즌2 포스터 / 이하 '비밀의 숲' 시즌2 공식 홈페이지

OSEN은 웰메이드 드라마 '비밀의 숲'이 시즌3로 돌아온다고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밀의 숲' 시즌3는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는 스핀오프 버전으로 만들어진다.

또 시리즈의 맥을 이으며 인물들의 변주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비밀의 숲' 시즌3 제작진은 오는 2023년 공개를 목표로 구체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밀의 숲' 시즌2 스틸컷
'비밀의 숲' 시즌2 스틸컷
tvN '비밀의 숲' 시즌2
tvN '비밀의 숲' 시즌2

다만 '비밀의 숲' 제작사 에이스팩토리는 매체에 "현재까지 시즌3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시목, 여진 기다리고 있어", "서동재 스핀오프 나와라", "뭐든 나오기만 해줘", "아 너무 기대된다. 서동재, 황시목은 꼭 메인으로 나와줘", "내 인생 드라마. 너무 기대된다", "미쳤다 미쳤어", "누구라도 좋으니 나와라 비밀의 숲" 등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비밀의 숲' 시리즈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역)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 역)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이 드라마는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과 작품성, 화제성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 tvN '비밀의 숲' 시즌2
이하 tvN '비밀의 숲' 시즌2

특히 지난 2020년 종영한 '비밀의 숲' 시즌2 마지막 회에서 서동재(이준혁 분)이 검찰 조사 도중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의미심장한 제스처와 황시목(조승우 역)의 웃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시즌3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쏟아졌다.

“'비밀의 숲2' 측이 시즌3 제작 여부 공개했습니다” 성황리에 종영한 '비밀의 숲2',시즌3 제작에 대한 관심 쏟아져. “'비밀의 숲2' 측이 시즌3 제작 여부 공개했습니다”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