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 숏패딩 벌써 촌스럽다...? 올해 패딩 '유행', 또 바뀌었다
2022-10-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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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패딩 유행
봉제선 없는 '코트' 느낌
2022년 패딩 유행이 또 바뀔 전망이다.

최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해 아웃도어 패딩 트렌드는 '논퀄팅 디자인 패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디자인은 옷 겉부분에 누빔(퀄팅) 봉제선을 없애거나 완전히 숨기는 포인트가 핵심이다.
기존의 롱패딩, 숏패딩은 대부분 봉제선이 있어 바깥으로 충전재가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이같은 단점을 보완해 아예 봉제선이 없는 말끔한 '코트' 느낌의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업체들은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장인들이 출퇴근 동안 무겁고 답답해 보이는 아우터를 기피하고 있다며 활동성이 높고 가벼운 패딩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대표적인 아웃도어 업체 네파는 벌써부터 해당 디자인 시리즈 패딩들을 내놓고 있다. 블랙야크 역시 누빔 봉제선을 안으로 숨겨 다양한 옷들과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패딩을 내놓았다.
누리꾼들은 "아 몰라 그냥 있는 거 입겠다", "옷장 터질 듯", "가족 3~4명이면 패딩만 10벌 넘음", "비싸겠다", "슈트에는 잘 어울릴 듯"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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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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