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혼미...욕 많이 먹었다” '나는 솔로' 10기 영숙이 올린 긴 글

2022-10-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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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돌싱 특집 영숙이 올린 글
방송 이후 우울증이냐는 말 들은 영숙

‘나는 솔로’ 10기 영숙이 심경을 전했다.

이하 '나는 솔로' 영숙(가명) 인스타그램
이하 '나는 솔로' 영숙(가명) 인스타그램

영숙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 눈물이 불편하신 분들 많으셨죠.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마음속 깊은 속사정 얘기로 몰입되다 보니 방송인 걸 망각한 채 감정이 북받쳤던 것 같다"라며 "지난주 방송 이후 하도 욕을 먹어서 정신이 혼미"라고 토로했다.

또한 "저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우울증 환자이거나 정신이 아픈 사람은 아니다. 씩씩하고 즐겁게 살고 있다. 순간의 감정이 방송에 내비쳤다고 해서 저의 모든 모습이라 보진 말아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응원해주신 많은 분 감사하다. 눈물은 이제 끝"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긴 글과 함께 지난 회차에서 이혼 이후 사람들에게 받았던 시선에 대한 상처를 이야기하다가 오열하는 장면을 같이 공개했다.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은 최종 선택까지 한 회차를 남겨놓고 있다. 결과를 앞두고 10기 영숙과 영식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데이트 목격담이 공개돼 관심을 받기도 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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