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직접 해줬다” 결혼반지 대신 '커플 타투' 흉터에 새겼다는 톱스타 부부

2022-10-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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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유명한 유명 연예인 부부
“대만에 타투 기계 가져와서 직접 해달라고 부탁했다”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유명한 구준엽·서희원 부부가 한 잡지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인터뷰 중 서로 결혼반지 대신 커플 타투를 새겼다는 일화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튜브 'VOGUE Taiwan' / 보그 타이완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VOGUE Taiwan' / 보그 타이완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보그 타이완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보그 타이완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25일 유튜브 'VOGUE Taiwan'에는 서희원과 구준엽 부부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들 부부는 인터뷰 내내 꼭 잡은 손을 놓지 않는 등 여전히 사랑이 넘치는 사이를 자랑했다.

이하 유튜브 'VOGUE Taiwan'
이하 유튜브 'VOGUE Taiwan'

특히 네티즌들의 이목을 끈 인터뷰 내용은 타투에 관한 것이었다. 서희원은 구준엽에게 "내 몸에 있는 타투 개수는?"이라고 물었다. 구준엽은 "9개"라고 답했지만, 서희원은 "하나 빠졌다"면서 자신의 왼쪽 허벅지를 가리켰다.

서희원은 "오빠가 직접 해준 건데 까먹었나 보다. 저희는 결혼반지를 타투로 대신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빠가 타투 기계를 한 대 샀다"면서 "대만에 가져와서 타투 해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커플 타투 디자인을 결정하게 된 귀여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그는 "밤에 같이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어, 저 패턴 너무 괜찮다. 이거 새기자'해서 좋다고 결정하고 집에서 바로 타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벅지에 오랫동안 화상 흉터 같은 빨간 흉터가 있었는데 오빠가 이 빨간 흉터를 작은 사람 모양으로 그려줬다"면서 "오빠는 (제 몸에 타투하기 전에) 먼저 자기 몸에 새겨보고 괜찮은 것 같으면 제 몸에도 새겨준다"고 덧붙여 설렘을 자아냈다.

보그 타이완 공식 인스타그램
보그 타이완 공식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서희원 씨 말씀 차분하게 잘하신다. 두 분 웃는 얼굴에 행복 가득하다", "희원 씨 참 사랑스럽다.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이 부부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순수함과 귀여움이 있다", "서희원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구준엽이 저렇게 잘 웃고 말 많은 사람인지 오늘 처음 알았다. 서희원도 한국말을 생각했던 것보다 잘해서 놀랐다", "돌고 돌아 다시 만난 인연, 너무 귀하다"라며 응원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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