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볼살 통통했던 이준석, 살이 확 빠진 모습으로 식당서 발견됐다 (사진)
2022-10-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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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송치된 뒤 침묵 이어가는 이준석
김웅, 살 확 빠진 이준석과 찍은 사진 공개
친이준석계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무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뒤부터 침묵 중인 이 전 대표의 근황을 알렸다.
김 의원은 2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살 빠졌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이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당대표' '저탄고지의 화신'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김 의원이 언급한 ‘저탄고지’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을 뜻한다. 식단에서 탄수화물 비율을 줄이는 대신 지방 섭취 비율을 늘려 체중을 조절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투표를 독려하면서 "투표율 70%를 넘기면 한 달간 탄수화물을 끊겠다"라고 말하며 저탄고지 식이요법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를 보좌한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이 경찰로부터 불송치 결정 통지를 받은 것과 관련해 “윤리위원회는 경찰의 수사 결과도 무시하고 있다”며 “참으로 윤리위의 세상, 윤리위 유니버스”라는 글을 올리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경찰이 자신을 무고죄로 검찰에 송치한 뒤 잠행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송치 혐의에 대해 부인한다. 여러분이 의문을 가지시는 일은 없다"란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