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개하는 것 같은데…” 아이유가 가방에서 꺼낸 애착템 (+정체)
2022-10-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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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가방 속 애착템 공개
최초 공개한 아이템 눈길
가수 아이유의 가방 속 애착템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 ‘[마이보그] 아이유가 해외까지 챙겨온 찐 아이템들! 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먼저 ‘해외 스케줄 다닐 때 아이유가 꼭 가지고 다니는 아이템을 소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이유는 “제가 가방에 뭘 많이 넣고 다니는 편은 아니다. 재미가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탄탄하게 챙겨봤다”고 말했다.
이어 가방에 달린 선물 받은 키링과 지갑을 소개했다. 지갑을 꺼낸 아이유는 “지금 2~3년째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좋아하는 민트 색깔 지갑이다. 내돈내산”이라고 전했다.
이어 털로 만들어진 집게핀이 나왔다. 아이유는 “사복으로 있을 때 이걸 많이 하고 다녀서 팬분들도 몇 번 본 적이 있을 거다. 많이 해져서 털이 다 빠지기 시작했다. 거의 항상 가지고 다닌다. 색깔도 너무 예쁘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뜻밖의 아이템도 나왔다. 명란 김을 꺼낸 아이유는 “배우 이주영 씨가 제 콘서트에 놀러 오셔서 선물로 두 박스를 주고 가신 김이다. 하나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쟁여놨다. 최애 간식이다. 명란 가루가 박혀있다. 그냥 먹어도 별로 안 짜다”고 극찬했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는 “처음 공개하는 것 같은데…”라면서 개인 제작한 귀마개를 꺼내들었다. “제 귀 모양으로 본떠서 만든 귀마개다. 인이어 제작할 때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서비스로 주신다. 비행기나 숙면하고 싶을 때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