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경누나'로 유명한 레전드 아나운서, 27일 갑자기 임신 소식 전했다

2022-10-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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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과 결혼한 김수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통해 임신 소식 전해

트위치 스트리머 국내 랭킹 1위 우왁굳의 아내 김수현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하 김수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하 김수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수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특별한 소식을 들고 왔다. 사실은 저와 왁굳님에게 소중한 딸이 생겼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기가 찾아온 지는 이제 막 25주가 되어 7개월 차"라며 "이런저런 행사나 방송은 아마 당분간 쉬게 될 것 같다. 궁금해하던 지스타 스케줄도 이번에는 빠이"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산 예정일까지 약 106일이 남았다는 애플리케이션 화면과 아이의 초음파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본 아나운서 동료 김효진과 김라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팬들도 우왁굳과 김수현 두 사람의 2세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김수현은 e스포츠 아나운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등 많은 게임의 중계를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티브로드 경기방송, 스포티비 게임,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패러블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다.

과거 LCK 인터뷰어 당시 안경이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갓경누나'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한편 김수현은 2018년 4년간의 열애 끝에 우왁굳과 결혼식을 올렸다. 우왁굳과 결혼 전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는 방송 내에서 엔젤님이라고 언급되기도 했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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