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만에 초고속 이혼한 연예인, 전격 '열애♥' 인정

2022-10-27 14:57

열애설 보도에 입장 밝힌 소속사

“이하늘, 열애 중인 것이 맞다”

그룹 DJ DOC의 이하늘(51)이 열애 중이다.

합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약 2년 만에 전해진 깜짝 소식이다.

27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이하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이하늘이 연애 중인 것이 맞다. 상대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기사는 조심스럽다.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주시길 꼭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이날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하늘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연애 중"이라고 밝히며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 여자친구와 동행하고 있다. 두 사람의 성격이 워낙 솔직하고 털털해 굳이 숨기고 있진 않다. 함께 제주도 낚시 여행도 다니는 등 평범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하늘의 SNS 라이브 방송에 지인들과 함께 등장해 식사를 같이 하거나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열애 사실을 은근히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하늘은 지난 26일 팬들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이하늘은 11년간 열애한 1988년생 박유선 씨와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7살이다. 그러나 결혼한 지 약 1년 만인 2020년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전 부인과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