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족통일익산시협의회 창설 제41주년 기념 및 김동진 회장 취임식 개최

2022-10-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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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11시 익산시 함열읍 고스락 이화동산 연회장에서 (사)민족통일익산시협의회 창립 제41주년 기념식

지난 26일 11시 익산시 함열읍 고스락 이화동산 연회장에서 (사)민족통일익산시협의회 창립 제41주년 기념식 및 김동진 회장 취임식이 개최되었다.

김동진 회장 / (사)민족통일익산시협의회
김동진 회장 / (사)민족통일익산시협의회

이날 취임식에는 민족통일익산시협의회 회장 김동진(65) 외 70명의 운영위원들과 박성학 전북도협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14개 시·군 지역의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기획행정국장, 시의회 한동연 부의장, 전 시의회 박종대 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행사를 가졌다.

민통 창설 제41주년 기념식을 통해 익산시협의회장으로 두 번째 취임하는 김동진 회장은 “우리의 통일은 언젠가 북한정권이 내부로부터 무너질 때를 대비하여 지역사회에서 항상 모범적인 준비를 통해 통일이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민족통일익산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하는 김동진(가톨릭 관동대 특임교수) 회장은 (비영리/사단법인)다문화사회문예진흥원 이사장과 전북다문화신문 발행인으로 “폭넓은 통일운동과 다문화사회인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통일촉진운동을 주도하는 선도자로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기획홍보위원장의 역할도 맡고 있다. "통일은 자유 민주체제에 의한 자주적 통일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우리의 통일은 국력의 배양을 통해 성취된다고 확신하기에 지역사회에서 통일꾼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에 창설된 민통은 통일부 산하단체 470여개 통일단체 중에 10만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자발적으로 태동한 순수 민간 통일운동단체로서 많은 통일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표 청소년통일계몽활동을 하고 있는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금년으로 제53회째를 맞이하여 초·중·고·대학생, 일반부 등으로 구분하여 시상식을 갖고 있으며,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통일부장관상 등을 비롯해 각 부처 장관상과 지도 교사상 등이 주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민간운동을 주도하는 초당적, 범국민적 조직으로 정치활동은 배제하고 있으며, 특히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민족역량 배양을 기초로 대북한 민간 대표기구로서 남북대화 추진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간주도세력을 육성시키는데 앞장서고, 통일촉진을 위한 민간차원의 국내외 계도활동 및 연구조사와 출판물을 제작 배포하고 이를 홍보하고 있으며, 남북간 교류협력 및 북한이탈주민을 후원하고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home 이상호 기자 sanghod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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