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케이에게 손절 당하고 눈물 쏟았던 여캠, 카톡 내용 공개했다

2022-10-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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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와 주고받은 카톡 내용 공개한 김하콩
여캠 고백에 아프리카TV BJ 케이 반응

아프리카TV BJ 케이가 한 여캠의 고백에 보인 반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BJ 케이와 김하콩 / 케이 인스타그램
BJ 케이와 김하콩 / 케이 인스타그램

지난 27일 BJ 김하콩은 생방송을 통해 케이와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전날 케이와 방송을 함께했던 김하콩은 "오빠 오늘 불러줘서 고마웠고, 오글거리는 거 싫어하는 거 아는데 나는 아직도 BJ 오빠들 중에 오빠가 제일 좋아. 방송 준비도 엄청(나게) 했더라. 열심히 하는 모습 멋있었어!"라는 카톡을 보냈다.

이어 "사실 나도 예전에 잘못된 행동 뭔지 알아서 오빠가 그렇게 손절했을 때도 마냥 억울하진 않았어. 후회가 더 많이 됐지... 그런데도 자폭(?)처럼 해줘서 고마워...!! 푹 자고 내일 따뜻하게 입고 가! 다녀와서 봐!"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하 아프리카TV '김하콩'
이하 아프리카TV '김하콩'

김하콩의 고백에 케이는 "ㅇㅋㅇㅋ. 조심히 가"라는 짧은 답장을 보내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하콩과 케이는 '손절설'에 휩싸였다. 김하콩은 지난 23일 방송 중 케이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 내가 최군 오빠한테 싸가지 없게 해서 손절한 거라고?"라고 물었다. 케이는 "어. 나는 네가 그냥 예의 없는 애로 보였다"라며 김하콩을 손절한 이유를 밝혔다.

케이와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전화를 끊은 김하콩은 "(케이와) 대화를 하고 싶었는데 못 했다. 속상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에서 만나 오해를 푼 뒤 공개된 카톡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케이는 지난 24일 '케이 19개월 동안 쌩깐 BJ가 오는 중입니다(여BJ 김하콩)'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김하콩과 화해했다.

아프리카TV '[BJ]케이'
아프리카TV '[BJ]케이'

케이는 아프리카TV에서 10년 이상 활동해온 인기 BJ다. 다양한 콘텐츠와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하 케이 인스타그램
이하 케이 인스타그램

김하콩은 2018년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해 이듬해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최근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일상, 소통 콘텐츠 등을 올리고 있다.

김하콩과 남자친구 / 김하콩 인스타그램
김하콩과 남자친구 / 김하콩 인스타그램
유튜브, 김하콩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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