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야” 김선아가 꿈 속에서 만난 그녀…28일 올린 애틋한 글

2022-10-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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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설리,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3년
생전 절친이던 김선아가 올린 뭉클한 글

배우 김선아가 고 설리(최진리)를 그리워하며 그의 생전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 김선아 반려묘 인스타그램
이하 김선아 반려묘 인스타그램

배우 김선아는 28일 반려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생전 설리의 사진을 올리며 그를 추억했다.

그는 "오늘 꿈에 나와줘서 고마워. 언제나 사랑해!"라는 코멘트와 함께 설리와 반려묘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반려묘는 원래 설리가 생전 키우던 고양이었다. 하지만 3년 전 그가 세상을 떠나며 김선아가 맡아 키우게 됐다.

사진 속에서 설리는 긴장하거나 어색한 기색 없이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반려묘도 그런 그의 곁에서 눈을 감고 졸고 있어 묘한 안정감을 자아낸다.

김선아는 이후 "꿈속에서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야"라는 댓글을 따로 남겨 더욱 뭉클함을 자아냈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25세 일기로 우리 곁을 떠났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날까지 방송 녹화에 참여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