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열애설…송중기♥김태리 파리 데이트 목격담 확산 (+입장)

2022-10-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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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열애설 휩싸인 김태리와 송중기
파리 데이트 목격담으로 확산한 사진은 거짓

배우 송중기와 김태리의 프랑스 파리 데이트 목격담이 온라인에 확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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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유튜브에는 '송중기♥김태리 해외에서 찍힌 사진…핑크빛 열애설 터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커플이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사진 속 커플이 송중기와 김태리라며 두 사람이 지난 21일 프랑스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현빈과 손예진의 미국 신혼여행 당시 파파라치 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빈-손예진의 신혼여행 당시 사진 / 웨이보
현빈-손예진의 신혼여행 당시 사진 / 웨이보

이 유튜브발 가짜 열애설은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도 확산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송중기 소속사 측은 29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송중기와 김태리는 지난해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하며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 관련 행사에서 남다른 케미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KBS '영화가 좋다'
KBS '영화가 좋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승리호' 오픈 토크 행사에서 불참한 김태리를 언급하며 "김태리가 너무 보고 싶다. 김태리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태리 역시 "송중기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면서 존댓말을 하다가 중간에 '나 말 좀 놔도 되냐'고 한 뒤 말을 놓았다"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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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중기는 오는 11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태리도 김은희 작가 신작인 SBS 드라마 '악귀'로 팬들과 만난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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