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세상 떠나는 24세 남자 배우…'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진 별

2022-11-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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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출신 남자 배우, 오늘(1일) 발인식 진행
배우 이지한, 오늘(1일) 고양시에서 발인식 진행…안타까운 사고

935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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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이지한(24)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이지한의 발인식이 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고인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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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1일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돼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팬들에게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했던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추모했다.

이태원 참사 추모 현장 / 뉴스1
이태원 참사 추모 현장 / 뉴스1

이지한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했다.

최근 이지한은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캐스팅돼 지상파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게 됐다.

'꼭두의 계절' 측은 "현재 (이지한의 비보로 인해)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라며 "추후 재정비 후에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aejun Ahn, Shutterstock.com
Saejun Ahn, Shutterstock.com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