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창업지원단, 대학연합 프로젝트 ‘썸썸BLUE in 태안’ 공동개최
2022-11-02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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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계 ESG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국 대학 연합 지역 연계 ESG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캠프 ‘썸썸 프로젝트 시즌 2 : 썸썸 BLUE in 태안’을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태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총 12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프는 ‘ESG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을 주제로 지역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학생 관점에서의 아이디어로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캠프는 ESG와 IC-PBL의 에너지 환경, 지역혁신을 목표로 그린에너지(한국서부발전), 그린모빌리티(아시아나항공) 산업 두가지 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K-MOOC 활용한 온라인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 아시아나항공과 한국서부발전 특강 및 현장 버스투어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16개조로 나눠 서로 소통하면서 미션수행과 더불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팀 프로젝트 발표는 외부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6팀 중 조선대 학생 구성의 3팀이 충청남도지사장 및 대한민국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쉬는시간 없이 힘든 캠프였지만, 팀원들 모두 몰입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되어 뿌듯하다”, “코로나 세대라 개인과제 수행에 익숙해져있었는데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동심, 의사소통 등 많은 것을 얻어가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황석승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취·창업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