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이것'에 도전합니다 [공식]

2022-11-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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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발표한 내용
유승호 웨이브 '거래' 출연 확정…“첫 OTT 작품”

배우 유승호가 데뷔 23년 만에 OTT 작품에 도전한다.

유승호 / YG엔터테인먼트
유승호 /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유승호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우발적으로 동창을 납치한 20대 청년 두 명의 '10억 납치극'을 다룬다. 인질로 잡힌 동창을 포함한 세 친구가 벌이는 허술한 납치극이 걷잡을 수 없는 길로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하 유승호 인스타그램
이하 유승호 인스타그램

극 중 유승호가 맡은 주인공 이준성 역은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였으나 꿈이 꺾인 뒤 방황하다가 새로운 인생을 다짐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준성은 친구가 벌인 납치극에 휘말리며, 다시 한번 현실과 이상의 기로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을 겪게 된다.

유승호는 그간 영화 '봉이 김선달' '블라인드', 드라마 '메모리스트' '복수가 돌아왔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올해 종영한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카리스마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유승호가 첫 OTT 도전작 '거래'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