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그대라이팅 영식, 큰맘 먹었다가...안타까운 결정 내렸다
2022-11-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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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영식이 팬들에 전한 소식
러브라인 형성했던 옥순과 합방... 결국 무산
'나는 솔로' 10기에서 사랑받은 출연자들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0기 영식(이하 가명)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대들의 디엠 의견 잘 듣고 있다"라며 계획했던 합동 라이브 방송이 무산됐다고 알렸다. 특히 이 라이브 방송은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그렸던 옥순과 계획됐던 만큼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이번 라방은 옥순과 토요일에 만날 일이 있어서 진행하고자 이전에 계획했으나, (다수결을 떠나) 상황을 고려해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최선의 선택을 도와준 그대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도 기간 후 이벤트로 돌아가지"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그가 이런 결정을 내린 데에는 이태원 참사 관련 애도의 뜻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영식은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SOLO)' 10기 돌싱특집에 출연해 옥순, 영숙과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렸다. 영식은 시작부터 옥순을 향해 직진했으나, 뒤늦게 영숙이 영식을 선택하면서 삼각관계 구도가 형성됐다. 영식은 끝까지 옥순을 선택했으나, 옥순은 육아에 쏟아야 하는 시간에 대한 부담 등을 이유로 거절했다.
영식은 '나는 솔로' 최종 선택 이전 영숙과 데이트하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