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도 CG도 없이 목숨걸고 혼신 연기한 이 남자배우, 진심이다 [wiki현장]

2022-11-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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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대역 없이 모두 소화한 배우
김래원, 전직 해군 부함장역 열연

배우 김래원이 '데시벨'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래원 / 이하 마인드마크 제공
김래원 / 이하 마인드마크 제공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데시벨'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와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이 참석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액션영화다.

이날 김래원은 "처음에 시나리오를 보고 위험한 장면도 있었는데, 자동차 신 등 가벼운 사고 신이 감독님과 사전에 CG로 협의가 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가 현장에 가서 감독님과 의논을 많이 나누면서 현장에서 영화 완성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수밖에 없는데 CG도, 스턴트맨 대역도 없이 다 내가 하게 돼서 비교적 만족스럽다"고 모든 연기를 자신이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데시벨'은 오는 16일 개봉된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