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런닝맨 찍었네…” 채수빈이 온몸으로 열정 내뿜던 이광수에게 한 팩트 폭행

2022-11-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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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십오야2'에서도 녹슬지 않은 예능감 뽐낸 이광수
과거 SBS '런닝맨' 활약 떠오르게 한 이광수 모습

이광수가 여전한 예능감을 선보이며 맹활약해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하 tvN '출장 십오야2'
이하 tvN '출장 십오야2'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출장 십오야2'에서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31인의 1박 2일 야유회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예능인이 아닌 배우들 사이에서 이광수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방송에서 이광수는 녹슬지 않은 예능감으로 과거 SBS 예능 '런닝맨'에서 활약하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는 게임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거나,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동료 배우들에게 '광수 몰이'를 당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했다.

이날 야유회로 가기 전 스타쉽 배우·가수들은 중국집에서 첫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다.

나영석 PD는 아티스트들에게 에피타이저를 두고 게임을 제안했다. 게임에서 이기면 탕수육, 크림 새우, 군만두, 고량주 등이 제공된다는 간단한 규칙이었다.

아티스트들은 차례로 돌아가며 공으로 하는 운동 이름을 대는 '줄줄이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자신의 차례마다 답을 내지 못해 팀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결국 그는 게임 내내 에피타이저를 받을 기회를 전부 날려 팀원들의 눈총을 받았다.

이후 게임이 다시 시작되자 이광수는 결의에 찬 눈빛으로 의지를 불태웠다. 이광수는 기본 메뉴로 나온 자장면을 먹으면서 "이번엔 진짜 진지하게 하자"라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배우 채수빈은 손을 내저으며 "오빠, 다 먹고 얘기해"라고 말하며 팩트 폭행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도 그의 예능 복귀를 바라며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네티즌들은 "혼자 런닝맨 찍고 있다", "희극인 회비 도대체 언제쯤 내냐", "이광수 그대로네", "이동욱이 유재석 역할 소화 잘한다", "이동욱이랑 이광수 케미 미쳤다", "이럴 거면 런닝맨으로 다시 돌아와라"라고 반응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