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줄 자신이…” '나는 솔로' 10기 영자, 숨겨온 이혼 얘기 싹 털어놨다

2022-11-0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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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영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글
이혼 이야기 솔직하게 밝혀

'나는 솔로' 10기 영자(가명)가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하 '나는 솔로' 10기 영자 인스타그램
이하 '나는 솔로' 10기 영자 인스타그램

영자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질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자는 "이혼하신 이유를 알려달라"는 질문에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그 사람을 지켜줄 자신이 없었던 내가 붙잡고 있었던 것을 놓아준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고 받아야만 하는 그 사람이 나로 인해 힘들지 않고 상처받지 않길 (바랬다)"라며 "지금도 저는 그 사람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보다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연애 관련 질문에 "연애든 결혼이든 마음은 같다고 본다. 저는 이별을 해봤다. 여러분들은 저처럼 안 되길 바라는 마음에 솔직해지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영자는 SBS PIUS·ENA PLAY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로 출연해 같은 기수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지난달 27일 유튜브를 통해 결별 사실을 전했다.

SBS PIS·ENA PLAY '나는 솔로'
SBS PIS·ENA PLAY '나는 솔로'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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