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여자 아이돌 출신 BJ, 염보성 방송에서 갑자기 눈물 흘린 이유
2022-11-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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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여자 BJ 방송
방송 중 눈물 흘린 여자 BJ
열애설이 제기됐던 신입 여캠 조유정이 염보성과의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

조유정은 11일 염보성과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조유정은 네티즌들이 제기한 남자친구와의 여행 사진 질문에 대해 “그냥 전 남자친구고 현재 그 사람은 새로운 여자친구가 있다. 원래 다들 알던 사이라 그래서 셋이 여행 간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염보성은 "전 남친, 현 여친, 전 여친 다 친구? 무슨 헐리우드냐"며 사족을 달았다.


이후 염보성은 조유정과 빼빼로 먹기 게임을 하면서 “유정이 남친 없다. 인정한다”며 조유정의 말을 지지했다. 그러면서 염보성은 “방송할 때는 남친을 사귀지 마”라고 말했다. 그때 조유정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방을 나가자 염보성은 “남친 때문에 우는 건가, 고소당하는 거 아니냐”며 따라갔다.


염보성은 조유정에게 “왜 울었냐”고 다시 질문하자 조유정은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나 해서 울었다”고 말했다. 염보성은 “악플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신 것 같다. 뜨려고 하니깐 주변에서 질투 나서 사진 퍼트리고 그런 거다. 방송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후 염보성과 조유정을 비롯한 동료 BJ들은 고기를 먹으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식사 도중 조유정은 "정말 소름인 게 남자친구 루머를 퍼트린 사람이 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저장했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염보성과 동료 BJ들은 "어리고 이쁘니까 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을 거다"라며 다시 한 번 조유정을 위로했다. 염보성의 위로를 받은 조유정은 "제자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답변했다.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인 조유정은 지난해 MBC ‘방과후 설렘’ 오디션에 참가해 중간평가에서 탈락했다. 그전에는 4인조 그룹 ‘예쁘다(YPDA)’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조유정은 현재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고 있으며 BJ 염보성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