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6개 영재기관 연합 캠프 성료

2022-11-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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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160명 영재 한 자리에
지적 호기심 가득한 친구들과 탐구활동

전남대학교가 광주전남지역 6개 영재교육기관이 참여하는 창의융합캠프를 가졌다.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강성모 교수. 수학교육과)은 지난 11월 5일 전남대를 비롯해 광주교대, 목포대, 순천대 영재교육원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AI정보 등 광주전남 6개 영재교육기관 소속 160여 명의 영재들을 대상으로 연합 창의융합캠프를 전남대에서 가졌다.

이날 캠프에서는 ▲헬륨 풍선을 이용하여 다양한 운동 만들기 ▲내 손위에 실험실, 랩 온 어 칩(Lab-on-a-chip) ▲식물세포와 동물세포의 모형 만들기 ▲ 하중에 견디는 교량 구조물 ▲ 스도쿠의 아버지! 라틴마방진 ▲메이킹으로 그리는 나만의 빛 ▲소수 판별 알고리즘을 개발하자 ▲스파이크 프라임으로 안전한 스마트도시 만들기 ▲AI센서와 로봇 주행 제어 ▲오조봇 한붓 그리기 등 10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비슷한 지적 호기심을 가진 친구들과 협동해 탐구활동을 수행하면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융합 교육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재들은 이날 오전, 오후에 각각 1개씩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수행한 팀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다.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다양한 융합형 실험・실습 중심의 수학・과학・SW/AI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지역 과학인재 발굴과 양성에 앞서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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