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캠이 새벽에 갑자기 올린 글 "밥만 먹었지 남녀 관계로 발전한 적 없었다"
2022-1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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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채린 과거 소개팅 방송 두고 논란 일자…
"말도 안 되는 추측들로 고통… 제발 멈춰달라"
그는 “도저히 방송을 켜고 말할 자신이 없어 공지를 올린다”라면서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 적이 있지만 사귀진 않았다고 말했다.
늑대채린은 “많이 가난했던 시절이었고 알바를 하면서 소개팅 방송을 봤던 때라 소개팅방 시청자들에게 BJ를 통해 음식 기프티콘을 받아서 먹었다. 또 방송을 통해 소고기나 아웃백 음식 등을 시청자가 사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얻어먹었다”라면서 “그 과정에서 정말 밥만 먹었지 남녀 관계로 발전한 적은 절대 없었다”고 했다.
그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날조 글에 나온 것처럼 불법적인 일들을 하거나 BJ나 시청자에게 돈을 지급받았던 적은 하늘에 맹세코 절대 없다”라면서 “말도 안 되는 추측들로 정말 고통받고 있다. 제발 멈춰달라”고 말했다.
늑대채린은 “이런 과거 때문에 실망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저도 이런 과거를 밝히고 싶지 않았지만 공지를 쓰게 된 이상 여러분들에게 최대한 솔직하게 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라면서 “바보 같던 옛 시절을 기억하면서 현재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엔 소개팅 방송에 참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중학생 때 아프리카TV를 처음 접했다. 그때부터 다양한 방송을 봤고, 스무 살이 되고 나서 어렸을 때 봤던 ‘얼평’ 방송이 생각나 관련 방송을 돌아다니다가 소개팅 방송을 처음으로 접했다”고 했다.
늑대채린은 “당시 포토샵을 심하게 한 사진을 통해 사람들한테 현실에서는 못 받던 관심을 받는 게 신기하고 재밌어서 2018, 2019년에 채팅으로 ‘어그로’도 끌면서 소개팅 방송을 봤다”라면서 “사진과 실제 모습이 많이 다른 제 모습이 두려웠기에 사람을 만나는 건 무섭고 꺼렸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바보 같지만 주변 사람들한테도 관심받는 거 재밌다고 해보라고 권유를 했고 그 중 한 명이 BJ 팥순 언니였다”라면서 “이런 제 과거에 실망하신 팬들과 시청자 여러분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팥순을 소개팅 방송에 소개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이다.
늑대채린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팥순은 과거에 출연한 소개팅 방송이 별풍선 경매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루머가 불거지자 "소개팅 방송으로 남자친구와 교제한 적은 있지만 돈을 받고 연결된 이성과 교제한 적은 하늘에 맹세코 없다"고 밝혔다.
<15일 올린 글>
전 공지에서 이야기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하고자 하는데 도저히 방송을 키고 말할 자신이 없어 공지 올립니다
소개팅 방송을 보면서 1년정도는 사람을 만나지 않고 포토샵된 사진을 올려놓고 채팅만 치고 관종처럼 보냈었습니다
그렇게 방송을 봐오던 중 19년도에 할머니 계정으로 몰래 모바일 캠방송 했던게 소개팅방 사람들한테 들키게 되어 소개팅 비제이 에게 블랙을 당했었고 (소개팅방 시청자는 방송을 하면 안돼서) 바보같게도 그때 당시에 그곳에서 채팅 치고 관심받는게 제 삶의 전부였던 때라 소개팅방 비제이에게 사과하고 실물이 들키고 나서부터 저도 내려놓고 소개팅방 시청자 들과 몇번 밥을 먹었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편하게 방송하면서 별풍선을 받는 지금과 달리 많이 가난했던 시절이였고 알바를 하면서 소개팅 방송을 봤던 때라 소개팅방 시청자들에게 비제이를 통해서 음식기프티콘을 받아서 먹거나 방송을 통해서 소고기나 아웃백 등등 제가 당시에 자주 먹을수 없었던것들을 사주신다는 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얻어 먹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밥만 먹었지 남녀 관계로 발전한적은 절대 없었습니다
커뮤니티에 날조들처럼 절대 불법적인 일들을 했다거나 비제이나 시청자에게 돈을 지급 받았던 적은 하늘에 맹세코 없습니다
이와 말고도 말도 안되는 추측 들로 정말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발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제 이런 과거 때문에 실망하신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고 처음 공지에서 이런 부분을 전부 얘기하기 어려워 말을 흐렸던 부분도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이런 과거를 밝히고 싶지는 않았지만 공지를 쓰게 된 이상 여러분들께 최대한 솔직하게 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고 바보같던 옛 시절을 기억하면서 현재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4일 올린 글>
궁금증해소를 위해 공지 올립니다
오늘 새벽 아프리카tv 쪽지를 확인하던 도중 여러 커뮤니티에 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상황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드리려 합니다
예전 롤토체스 방송시절 소개팅방송을 봤었다고 언급 했었던 적이있습니다.
팬들께서 궁금해하시기에 제가 뭐가 되는 사람이아니지만 저도 제 팬들의 공인인 만큼 숨길생각은 없었습니다.
아프리카티비를 처음 접하게 된건 중학생 때 였습니다. 그때부터 다양한 방송을 봐왔었고, 20살 되고나서 어렸을때 봤던 얼평방송이 생각나서 관련 방송을 돌아다니다가 소개팅 방송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사진으로 포토샵을 엄청 좀 심하게 많이 했었고 그 사진을 통해서 사람들한테 현실에서는 못받던 관심을 받는게 신기하고 재밌어서 18, 19년도에 소개팅 방송을 자주 채팅으로 어그로도 끌면서 봤었습니다.
사진과 실제 모습이 많이 다른 제 모습이 두려웠기에 사람을 만나는건 무섭고 꺼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바보같지만 주변 사람들 한테도 관심 받는거 재밌다고 해보라고 권유를 했었고 그중에 한명이 팥순언니 였습니다.
이런 제 과거에 실망하신 팬분들과 시청자여러분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캄성여대 4강 경기가 있는날입니다. 제 일로인하여 혹여나 피해가 될까봐 걱정되고 두려워서 먼저 공지 올립니다
이후 방송을 통하여 팬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실망을 드린부분은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실과 무근한 억측은 최대한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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