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했던 김성경의 재혼 상대, 알고 보니 엄청나게 유명한 사람이었다
2022-11-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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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만에 새 가족 꾸린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
재혼 상대는 모빌리티 회사의 A 대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의 재혼 상대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재혼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 축하를 받은 김성경의 남편은 바로 한 모빌리티 회사의 A 대표였다.
그간 소문만 무성할 뿐, 알려지지 않았던 김성경 재혼 상대가 15일 스포츠경향을 통해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A 대표는 김성경보다 한 살 연하로, 2020년 5월 현재 회사를 설립하고 택시호출서비스를 출시했다.

A 대표가 공동대표로 올라 있는 기업의 가치는 2300억 원대(추정)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800억 원대 투자를 받고, 또 1000억~2000억 원대 투자 유치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경은 앞서 한 매체를 통해 재혼 소식이 전해진 뒤, 소셜미디어(SNS)에 2년 전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살림을 합친 사실을 공개했다. 올여름에는 웨딩사진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고 밝혔으나, 상대는 비밀에 부쳤다.

김성경의 재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 신혼집이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아파트에 차려졌다는 얘기도 돌았다. (관련 기사 보기)

1972년생인 김성경은 1992년 SBS 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입사 10년 뒤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MBC '복면가왕'에 나와 남다른 노래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김성령과는 친자매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