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인파 총집결…류준열, 16일 '이곳'에 등장하자 난리 났다 (+사진)
2022-11-17 10:45
add remove print link
영화 '올빼미' 개봉 앞둔 류준열
바쁜 일정 속 진행된 깜짝 '스케줄'
배우 류준열이 '이곳'에 등장했다는 소식에 순식간에 2만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대한민국 톱 배우의 전례 없는 깜짝 등장이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류준열이 트위치 스트리머 침착맨(이말년) 생방송에 출격했다.
침착맨은 지난 16일 트위치에서 '배우 류준열 초대석'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류준열은 배우 박정민과 함께 침착맨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들은 일본 애니메이션, 소설 '삼국지', 인터넷 방송, 한국 영화 등 여러 주제에 관해 토론하며 시청자들의 집중을 유도했다. 이어서 인스타그램 탐방, 치킨 먹방, 게임 방송 등 침착맨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해 냈다.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올빼미'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방송 중 류준열과 공개 열애 중인 혜리가 언급되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몰랐던 침착맨이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세 사람은 6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최고 시청자 수는 2만 명을 훌쩍 넘기며 북새통을 이뤘다. 방송 말미에 침착맨은 류준열을 다시 한번 초대하겠다며 2차 방송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방송 종료 이후 류준열 팬 커뮤니티에는 방송을 시청한 팬들의 후기가 올라왔다. 팬들 대다수는 전에는 알지 못했던 류준열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현재 영화 '올빼미' 개봉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이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사극 스릴러다.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돼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됐다. 유해진, 류준열을 비롯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이 호흡을 맞춘다.
'올빼미'는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