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글로 배웠어요” 매력적인 '짝짝이' 무늬를 가진 고양이 (사진) [함께할개]

2022-11-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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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소개된 사연
집사 구하고 있는 길고양이

이하 인스타그램 '묘생길'
이하 인스타그램 '묘생길'

한쪽 눈에만 있는 까만 무늬가 정말 매력적인 고양이가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묘생길'에는 "화장을 글로 배웠어요. '화알못' 깐순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과 함께 고양이 '깐순이'의 사연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깐순이 임시 보호자 A 씨는 "지난겨울, 갑자기 동네에 나타난 고양이"라고 깐순이를 소개하면서 "(처음에는) 구조할 생각이 없었지만, 길에서 버티는 동안 허피스(헤르페스)에 감염돼 구조했다"라고 설명했다.

A 씨에 따르면, 깐순이는 암컷 고양이다. 한 살 정도 됐다.

성격 등에 대해선 A 씨는 "새로운 고양이를 많이 만나게 되는 환경인데도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았다"라며 "다 잘 지내는 편이다"라고 부연했다.

깐순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묘생길(@myo_myo.gil)을 참고하면 된다.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 보호센터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유기묘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견·유기묘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jyw9519@wikitree.co.kr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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