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뭔 줄 아냐”...손민수와 마주한 임라라, 끝내 오열했다 (+장면)

2022-11-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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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회한 손민수-임라라 커플
손민수 이벤트에 결국 오열한 임라라

임라라가 손민수의 깜짝 이벤트를 받고 오열했다.

지난 17일 손민수와 임라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드디어 재회… 우리 괜찮을까요? Finally, a reuni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민수는 차를 탄 채 임라라 집 앞에서 기다렸다. “라라를 본 지 10년이 됐는데도 떨린다”면서 설렘을 드러냈다. 이내 창문 너머로 임라라가 보이자 미소를 지었다.

이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이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차를 탄 임라라는 “포항 잘 다녀왔냐”면서 “뭐 준비 했냐”고 장난을 쳤다. 또 “머리 뭐 했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손민수 역시 “따로 사니까 또 같이 있고 싶다”면서 애정 가득 반가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운한 점을 털어놓기도 했다. 임라라는 “혼자 있는 시간 다 존중해 줄 수 있다. 가끔 내가 먼저 의도가 담긴 말을 전달했을 때 마음을 이해해 주면 좋겠다. 앞으로 민수의 시간을 존중할 테니 민수도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민수는 “조심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나는 라라가 말만 조금 예쁘게 해주면… 아 예쁘게 하는데 물론”이라고 말해 임라라를 당황하게 했다. 손민수는 “자기야 결론은 뭔 줄 아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임라라 역시 “나도 사랑한다”고 답하며 화해했다.

그때 손민수가 갑자기 차에서 내리더니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임라라는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손민수는 “너만큼 예쁜 꽃들이 있더라. 왜 우냐. 예쁜 얼굴 울게 하려고 한 건 아니다. 사랑한다 내 사랑”이라며 마음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1세대 커플 유튜버인 ‘엔조이 커플’은 구독자 수 22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지난 3월 동거 시작을 알렸다. 최근 일시적으로 별거 사실을 전하며 난데없이 결별설이 돌기도 했으나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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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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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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