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검에 맞아 봉합… '슈룹' 출연 배우, 아찔한 부상 입고도 투혼 발휘했다
2022-11-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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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으로 빵 뜬 배우, 촬영 중 부상 투혼
배우 문상민, 봉합 후 곧바로 촬영장 복귀
드라마 '슈룹' 촬영 중 부상을 당하고도 투혼을 발휘한 배우가 있다.
바로 성남대군 역을 맡은 배우 문상민이다.
JTBC 엔터뉴스는 드라마 관계자 말을 빌려 문상민이 액션 장면을 찍던 중 장검에 맞는 부상을 당했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문상민은 왼쪽 눈 아래쪽에 맞아 3cm 정도 봉합했으며,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했다.
또 얼굴이 부은 상태임에도 촬영에 참여하는 프로 정신을 발휘해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문성민은 지난 2019년 데뷔 후 다양한 웹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넷플릭스 '마이 네임'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서 활약 중이다.
문성민의 부상 투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헐 상처 남으면 안 될 텐데", "헉 얼굴 소중한데", "하필 세자 얼굴이", "보면서 전혀 몰랐는데 다쳤었구나", "화면에는 티가 안 나서 몰랐어" 등 댓글을 남겼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김혜수가 20년 만에 사극에 복귀해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슈룹'은 20일 방송된 12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3.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슈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