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버거킹, 아침메뉴 '킹모닝' 출시... “고객 수요 증가 이유”

2022-11-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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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브랜드 버거킹
2년 만에 아침 메뉴 출시

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아침에만 맛볼 수 있는 조식 메뉴 ‘킹모닝’을 2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뉴스1

버거킹은 "아침에만 판매하는 조식 메뉴 ‘킹모닝’을 2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2014년 킹모닝 출시 이후 머핀, 버거 번, 크루아상 등 다양한 빵을 사용한 메뉴를 지속해 내놨다가 2년 전에 판매 중단했다

코로나19 이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조식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을 포착했다는 설명이다. 버거킹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버거킹 오전 매출은 코로나19로 원격 수업 및 재택근무가 주를 이뤘던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13% 증가했다.

버거킹이 공개한 킹모닝 포스터 / 버거킹 제공
버거킹이 공개한 킹모닝 포스터 / 버거킹 제공

버거킹은 이날부터 전국 41개 매장(건대입구역점, 사당역점, 연세로점, 하남미사점, 부평시장역점, 부산태화점 등)에서 오전 4시부터 11시까지 킹모닝 메뉴를 판매하기로 했다.

‘킹모닝’은 달걀이 두 개 들어가 푹신하고 풍성한 더블 오믈렛과 부드러운 소프트 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오믈렛 킹모닝’과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가 추가된 ‘BLT 오믈렛 킹모닝’ 2종을 내놓는다. 제품은 단품과 콤보로 구성됐고 콤보의 경우 아메리카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버거킹 와퍼 상품군의 절반 수준이다. ‘오믈렛 킹모닝’은 단품 3900원, 콤보 4500원에, ‘BLT 오믈렛 킹모닝’은 단품 4900원, 콤보 5500원에 가격을 책정했다.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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