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린 '카타르 주유소' 휘발유 가격…월드컵 개최국 충격 상황 (+이유)
2022-11-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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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주유소 휘발유 가격 충격
월드컵 열리는 카타르 실제 상황
카타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충격을 줬다.
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의 실제 상황이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영'에 카타르 실제 상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를 위해 현지를 방문한 조원희 KBS 축구 해설위원이 등장했다. 조원희는 차를 타고 가다가 카타르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넣었다.담당 PD는 조원희에게 "여기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얼마 정도 할 것 같아요?"라고 물었다.
조원희는 카타르가 산유국임을 감안해 "여긴 그대로 (리터당) 1000~1100원 정도는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카타르에 있는 한 주유소에 도착하자 담당 PD는 휘발유 리터당 가격을 직원에게 물었다. 직원은 휘발유 1리터당 2리얄(일반유 기준)이라고 알려줬다.
22일 오전 현재 카타르 화폐단위인 1리얄은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371원이다. 카타르 주유소에서 휘발유 1리터당 가격은 약 742원밖에 되지 않는다.
이날 현재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기준 리터당 휘발유 평균 가격은 1715원이다. 카타르의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우리나라에 비해 무려 약 1000원이나 싸다.

매우 싼 기름값에 조원희는 순간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충격받은 기색이 역력했다. 조원희는 그러면서 "미쳤다. 대박이다. 카타르에 살고 싶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은 당시 장면 영상(움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