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해설위원' 박지성 보며 아내가 남긴 글, 박수 쏟아졌다

2022-11-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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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박지성
아내 김민지, 남편 사진 공개하며 응원 메시지 보내

'박지성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편을 응원했다.

박지성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 / 이하 김민지 인스타그램
박지성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 / 이하 김민지 인스타그램

김민지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에서 SBS 해설진과 어깨를 맞댄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지성이 담겼다.

왼쪽부터 이승우, 배성재, 박지성
왼쪽부터 이승우, 배성재, 박지성

박지성은 이번 월드컵에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축구선수 이승우,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김민지는 "남편은 선수 시절에 거의 안 다녀본 도시가 없지만, 호텔만 마음에 들면 밖에 한 발짝도 안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해설을 하면서 남편이 좋아하는 축구를 매개체로 더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기쁘다"며 "카타르에서 좋은 기억 많이 만들기를"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박지성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SBS 메인 해설위원으로 발탁, 전문적인 해설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도 그동안의 필드 경험을 녹인 해설과 선수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며 호평받았다.

한편 김민지는 2010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지난 2014년 박지성과의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퇴사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김민지는 SNS,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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