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충주시·보은군, 중기부 공모 ‘2023년 상권 활성화 사업’ 최종 선정

2022-1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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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사업 초기부터 직접 발로 뛰며 선정 위해 노력...이 의원, “충주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

(충북=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 충주시와 보은군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2023년 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24일 충주시와 보은군이 이 사업에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주 성내충인동 일대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충주시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보은군 보은읍내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충주시의 경우 상인회 등이 주도해 상권의 특색이 반영된 구역을 조성하고 주요 고객층에 맞는 경제·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충주시의 강한 의지를 중앙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충주 원도심이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과 경영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상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충주시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인프라 중심의 상권환경개선(H/W) 사업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의 상권 활성화(S/W) 사업을 아울러 종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따라서 충주시 성내충인동 일대 1227개 점포에 2023년~2027년까지 5년간 상권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이 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 등 충주시 관계자들은 이 사업 사업 초기 계획수립부터 직접 발로 뛰며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 의원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을 직접 설득해 충주 원도심이 사업의 취지에 가장 적합한 대상지임을 알렸고, 차관 등 유관기관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가는 등 총력전을 펼친 끝에 이번 열매를 수확하게 됐다는 귀띔이다.

이 의원은 “충주 원도심은 다양한 분야의 상권이 모여있어 사업의 취지에 가장 적합한 대상지”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충주 성내충인동 일대를 거점으로 충주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ome 김성호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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