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논란 의식한 김종국, 지석진 등장하자마자 이렇게 행동했다

2022-11-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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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몰이 논란 있었던 '런닝맨'
김종국, 갑자기 지석진 챙기기 시작

'런닝맨’ 김종국이 지석진을 칭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김지은, 방송인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지석진 몰이' 논란을 의식하며 그를 칭찬했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지석진이 등장하자마자 김종국은 "오늘 예쁘다. 카디건 예뻐. 모자도 되게 하얗고 잘 어울린다. 냄새도 좋고"라고 뜬금없는 칭찬을 늘어놨다. 13년간 못 받은 칭찬에 당황한 지석진은 “의식하는구나”라며 "그만해. 의식하지 마"라고 반응했다.

이어 김지은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지석진은 "나오니까 좋냐. 즐겁게 놀다가시면 된다"며 텃세를 부렸다. 유재석이 이를 제지하려고 하자 김종국은 유재석을 말리며 지석진에게 "하고 싶은 얘기 다 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석진은 김지은에게 "런닝맨 나가면 마스크 쓰고 모자 써도 알아본다"고 했고, 김종국은 "맞다. 잘 새겨들어라. 멘트가 좋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지석진은 "그만해라. 차라리 뭐라고 그래라. 헛소리하지 않았냐며 당황했고, 유재석 역시 "이 정도면 먹이는 거 아니냐"고 장난쳤다.

앞서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지석진을 향한 언사로 일명 '지석진 몰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네티즌들은 지석진을 향한 멤버들의 몰이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