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선발 출전한 권창훈, 경기 종료 후 여자친구에게 불똥 튀었다

국가대표 축구 선수 권창훈과 공개 열애 중인 유튜버 이수날(정이수)이 악플 테러를 당했다.

지난 28일 이수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나 사람이 인터뷰하자마자 극대노한 이유...(대한민국 vs 가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수날은 현재 KBS2 리포터로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지 리포팅을 진행하고 있다. 영상에서 이수날은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앞두고 가나 축구 팬들을 인터뷰했다.

그러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가나에 2-3으로 패배하면서 해당 영상에는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날 권창훈이 선발 출전했기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권창훈과 이수날을 향해 입에 담기 힘든 악플을 쏟아냈고 이수날은 결국 해당 영상의 댓글 창을 폐쇄했다.

이 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좀 심하긴 하다", "진짜 너무한다", "왜 그러는 거냐", "왜 선수 여자친구한테 그러는 거냐", "이수날이 무슨 죄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날은 지난해 8월 권창훈과의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