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패하자마자… 손흥민, 안쓰러운 일 당했다
2022-11-29 10:03
add remove print link
한국 대표팀, 가나전 2대 3으로 패배
일부 네티즌, 손흥민에게 악플 남겨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전에서 패하자 일부 네티즌이 대표팀 주장 손흥민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한국은 지난 28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렀다. 한국은 이날 2대 3으로 패배했다. 아쉬운 패배에 분노한 일부 팬들은 패배의 원인을 손흥민에게 돌리며 악플을 쏟아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손흥민 인스타그램 최신 게시물에 “실망스럽다”, “뭘 잘 싸웠느냐”, “왜 자꾸 우느냐”, “대표팀에서 나가라” 등 비난을 남겼다.
해당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자 또 다른 네티즌들은 손흥민을 위로하며 반격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잘 싸워줬다”, “부상에 마스크 끼고 뛰느라 제일 답답했을 텐데 잘했다. 수고했다”, “대표팀 주장인 것만으로도 고맙다”, “눈 퉁퉁 부어서 헤딩하는데 눈물 났다”, “끝까지 최선 다해줘서 고맙다” 등 고생한 손흥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대표팀은 내달 3일 0시(2일 밤 12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