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나체로 뛰어다녀요” 어제(29일) 수원 경찰서에 걸려 온 충격적인 신고
2022-11-30 10:24
add remove print link
경기도 수원 경찰서에 걸려 온 신고
20대 외국인 남성 대낮에 나체 활보
경기도 수원시에서 대낮에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29일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한 주택가 일대에서 "외국인 남성이 옷을 다 벗고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하고렴사거리 인근에서 나체 상태의 남성 A 씨를 포착했다.
이어 경찰은 A 씨가 벗어둔 옷을 찾아 입힌 후 A 씨의 부모에게 인계 후 사건을 자체 종결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국적 미상의 외국인 신분으로 알려졌으며 초등학생 시절부터 수원 지역에서 거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측은 "근처 지구대 직원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남성이다. 자해, 타인에게 위험을 끼칠 우려가 있던 건 아니라서 약을 챙겨 먹도록 부모에게 인계하면서 현장 종결했다"고 밝혔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