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캠핑용품 수입액 304백만 달러

2022-11-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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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연간 최대 수입액 경신 예상

등산 이미지 / 자료사진
등산 이미지 / 자료사진

’22.1~10월 야외 레저활동(등산·캠핑) 관련용품 수입액 304백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수입 실적(355백만 달러)을 기록한 데 이어서, 올해(1~10월) 동기간 역대 최대 수입액을 기록 중으로 다시 한번 연간 최대 수입 경신이 예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 야외 레저활동 관련용품 수입은 상승 폭 둔화에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밀집도가 높은 도심을 피해 한적한 시외를 찾으며 등산, 캠핑 유입인구 증가했고, 최근 거리두기 해제 후 첫 가을 단풍철 등 야외 레저활동이 늘며 관련용품 수요가 지속됐다.

’22.1~10월 품목별 수입액은 등산용품 43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74.5%↑), 캠핑용품 2억6200만 달러(△3.9%↓), 등산화(3080만 달러) 등산스틱(1180만) 순이었다.

10월까지 등산용품(등산화, 스틱) 수입액(4270만 달러)은 코로나 이후 최대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입액(29.2)을 넘어섰다.

등산화 수입은 10여 년 전 아웃도어 열풍 이후 다시 증가, 특히 스틱은 올해(1~10월) 수입이 지난해 연간 수입액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등산화는 베트남, 중국, 등산스틱은 중국, 대만 등에서 주로 수입됐다.

캠핑용품은 텐트(1억5300만 달러) 캠핑트레일러*(5660만달러) 그늘막(3760만달러) > 에어매트(1460만달러) 순으로 수입됐다.

home 육심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