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갑질…?" '이달소'에서 쫓겨난 츄, 과거 화내는 영상 확산 중

2022-12-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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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에서 퇴출 당한 츄
팬들이 찍은 츄 인성 영상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츄가 퇴출 당한 것과 관련 팬들이 찍은 츄의 영상들이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

'이달의 소녀' 츄 / 뉴스1
'이달의 소녀' 츄 / 뉴스1

1일 페이스북 등 SNS에는 츄의 인성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들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츄가 팬들에게 하는 말들이 담겼다.

이하 / 페이스북 '시간 훅가는 페이지'
이하 / 페이스북 '시간 훅가는 페이지'

영상에서 한 팬이 츄에게 선물을 하자 츄는 “아 선물은 사지 말라니깐, 괜찮다니까, 아 힘들게 일하는데 고마워요”라며 팬에게 인사를 했다.

또 다른 팬은 과자를 담은 봉투를 건네자 츄는 “아니 안 줘도 되는데, 돈 좀 쓰지마”라며 오히려 미안해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게 갑질이냐”, “오히려 이번 일로 팬 됐다”, “지켜츄”, "화내는 것도 귀엽네"라며 응원글을 남겼다.

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츄를 스태프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며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고 퇴출한다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츄는 지난달 28일 "많은 분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 중이다.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