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과 미성년자 때부터 불륜 저질렀던 여배우, 눈물 흘리며 복귀했다

2022-12-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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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황 전해진 불륜 여배우
눈물 흘리며 복귀한 불륜 여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을 저질렀던 일본 여자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영화 복귀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카라타 에리카 / 뉴스1
카라타 에리카 / 뉴스1

지난달 26일 카라타 에리카는 엔도 유야와 공동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쪽으로 흐르다’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하 유튜브 'oricon'
이하 유튜브 'oricon'

무대 인사에서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 출연 소감에 대해 “오디션을 통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오늘이라는 날을 맞이해 정말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불륜 논란 이후 공백기 시간 동안 “이 기간에 나는 내가 누구인지를 알았다. 연기는 항상 나에게 중요했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연기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것이 많다. 일을 쉬는 동안 사무실 분들과 여러 대화를 나누면서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제대로 작품을 마주하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유튜브, oricon
이하 영화 '~쪽으로 흐르다' 스틸컷
이하 영화 '~쪽으로 흐르다' 스틸컷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쪽으로 흐르다’에서 카라타 에리카는 극 중 회사를 그만두고 언니의 잡화점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사토미를, 엔도 유야는 그의 연인 토모토쿠를 연기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고, 가수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일본 배우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 소속사 휴머니티. 카라타 에리카 인스타그램
히가시데 마사히로 / 소속사 휴머니티. 카라타 에리카 인스타그램

그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아사코’에서 히가시데 마시히로를 만나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기에 뒤늦게 알려진 불륜 사실에 충격을 더했다.

안 / 유튜브 '杏/anne TOKYO'
안 / 유튜브 '杏/anne TOKYO'

히가시데는 부인 안과 지난 2015년 결혼해 아들 1명과 쌍둥이 딸을 낳았다.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 도중 히가시데 마사히로 부인 안에게 두 번이나 불륜 사실을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이어갔다.

카라타 에리카가 비밀 SNS에 올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사진들 / 트위터
카라타 에리카가 비밀 SNS에 올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사진들 / 트위터

논란이 확산되자 당시 카라타 에리카 소속사는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고 있으며, 자신의 약함, 경솔함, 어리석음을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카라타 에리카는 1년이 넘는 자숙 끝에 지난해 9월 'Rakuten Fashion Week TOKYO 2022 S/S'에서 주인공을 맡은 단편 영화 'Something in the air'를 공개하면서 복귀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